나는 그 때 주님께 약속을 했었다..
그리고 주님께 간구하였었다..
결과는..
주님께서 내게 기적을 일으켜주셨었다..
하지만 나는 그 기적의 달콤함을 맛본 뒤로 변해갔다..
또 다른 어려움이 있으면 또 다른 기적을 바랬었고..
주님께서는 어김없이 들어주셨었지만..
난 그때마다 주님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었다..
결국 약속을 어겨버린 다음 날, 난 모든 것을 잃어버렸고..
주님께서는 내게 일으키셨던 기적을 모두 가져가버리시는 큰 벌을 주셨다..
그제서야 깨달을 수 있었다..
너무나도 이기적으로 찾고 싶을 때만 찾고 기도하는 사람이 나라는 것을..
그래도 끝까지 나를 버리지 않으셨었는데..
주님께 간구하며 청했던 약속을 주님이 두려운지 알면서도 지키지 못한 사람이 나라는 것을..
난 죄인이었다..
한 달만에 찾아간 미사는..
마치 주님을 배신한 유다가 다시 주님 앞에 선듯..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나 혼자 벌거벗고 서 있는 것 같았다..
고개를 들어 십자가를 쳐다볼 수가 없어서 미사 내내 숙인 고개를 들수가 없었다..
이제 주님을 찾아뵐 면목도..
이제 주님께 고개를 들수도..
이제 주님을 목놓아 부를수도..
이제 주님의 품에 안길수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 수 있었다..
아직도 이 더러운 나를..
모든 것을 잃고나서야 깨달아버린 이 우매한 나를..
그래도 아직 그곳에 발 들일 수 있게 해주셨다..
아직 난 용서받지 못한 죄인일 뿐이다..
아니 용서는 커녕, 고개를 들어서 다시 주님을 쳐다볼 수 있는 용기만 겨우 갖게 되었을 뿐이다..
이제 주님께 약속하지 않겠다..
그리고 주님께 기적을 바라지 않겠다..
내가 변하면..
내가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면..
내가 말뿐인 신앙이 아니게 된다면..
내가 이기적인 믿음이 아니게 된다면..
그 때..
그 때 다시 주님께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기적을 간구하겠다..
그렇지 못한다면 난..
주님을 찾지 못할 것이다..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다..
한 번 무너져 버린 것을 다시 쌓아올리는 일은 지금까지보다도 더 힘들고 외로운 싸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해내야지만 다시 주님 앞에 떳떳이 설 수 있을 것이다..
당분간 '에파타'는 생각치 않겠다..
죄를 씻는 것이 우선이다..
주님, 제가 쓰러지지 않고 다시 주님 곁으로 갈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아멘..
그리고 주님께 간구하였었다..
결과는..
주님께서 내게 기적을 일으켜주셨었다..
하지만 나는 그 기적의 달콤함을 맛본 뒤로 변해갔다..
또 다른 어려움이 있으면 또 다른 기적을 바랬었고..
주님께서는 어김없이 들어주셨었지만..
난 그때마다 주님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었다..
결국 약속을 어겨버린 다음 날, 난 모든 것을 잃어버렸고..
주님께서는 내게 일으키셨던 기적을 모두 가져가버리시는 큰 벌을 주셨다..
그제서야 깨달을 수 있었다..
너무나도 이기적으로 찾고 싶을 때만 찾고 기도하는 사람이 나라는 것을..
그래도 끝까지 나를 버리지 않으셨었는데..
주님께 간구하며 청했던 약속을 주님이 두려운지 알면서도 지키지 못한 사람이 나라는 것을..
난 죄인이었다..
한 달만에 찾아간 미사는..
마치 주님을 배신한 유다가 다시 주님 앞에 선듯..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나 혼자 벌거벗고 서 있는 것 같았다..
고개를 들어 십자가를 쳐다볼 수가 없어서 미사 내내 숙인 고개를 들수가 없었다..
이제 주님을 찾아뵐 면목도..
이제 주님께 고개를 들수도..
이제 주님을 목놓아 부를수도..
이제 주님의 품에 안길수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 수 있었다..
아직도 이 더러운 나를..
모든 것을 잃고나서야 깨달아버린 이 우매한 나를..
그래도 아직 그곳에 발 들일 수 있게 해주셨다..
아직 난 용서받지 못한 죄인일 뿐이다..
아니 용서는 커녕, 고개를 들어서 다시 주님을 쳐다볼 수 있는 용기만 겨우 갖게 되었을 뿐이다..
이제 주님께 약속하지 않겠다..
그리고 주님께 기적을 바라지 않겠다..
내가 변하면..
내가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면..
내가 말뿐인 신앙이 아니게 된다면..
내가 이기적인 믿음이 아니게 된다면..
그 때..
그 때 다시 주님께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기적을 간구하겠다..
그렇지 못한다면 난..
주님을 찾지 못할 것이다..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다..
한 번 무너져 버린 것을 다시 쌓아올리는 일은 지금까지보다도 더 힘들고 외로운 싸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해내야지만 다시 주님 앞에 떳떳이 설 수 있을 것이다..
당분간 '에파타'는 생각치 않겠다..
죄를 씻는 것이 우선이다..
주님, 제가 쓰러지지 않고 다시 주님 곁으로 갈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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